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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2022) 리뷰: M2를 품은 가장 강력한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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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2022) 리뷰: M2를 품은 가장 강력한 태블릿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는 이미 태블릿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2022년형 아이패드 프로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변화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이번 세대의 핵심은 M1에서 M2로 업그레이드된 프로세서다. 여기에 애플 펜슬을 화면 가까이 가져가기만 해도 위치를 인식하는 새로운 Hover 기능이 추가됐다.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등 대부분의 하드웨어는 이전 세대와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2021년형 M1 아이패드 프로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굳이 서둘러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오래된 아이패드에서 넘어오거나 처음으로 고성능 태블릿을 구입하려는 사용자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M2의 성능과 120Hz ProMotion 디스플레이, Thunderbolt 포트, 뛰어난 스피커까지 갖춘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여전히 최고 수준의 태블릿이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2022) 주요 사양

항목 사양
크기 247.6 × 178.5 × 5.9mm
무게 466g
디스플레이 11인치 Liquid Retina LCD
해상도 2388 × 1668
주사율 120Hz ProMotion
최대 밝기 600니트
프로세서 Apple M2
RAM 8GB / 16GB
저장공간 128GB / 256GB / 512GB / 1TB / 2TB
후면 카메라 12MP 메인 + 10MP 초광각
전면 카메라 12MP TrueDepth 초광각
배터리 7,538mAh / 28.65Wh
충전 20W USB-C
연결 포트 USB-C / Thunderbolt
운영체제 iPadOS 16
시작 가격 799달러

2022년형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가장 큰 변화는 M2 칩과 애플 펜슬 Hover 기능이다. 저장공간에 따라 8GB 또는 16GB RAM을 제공하며, 최대 2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디자인: 바꿀 필요가 없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외형은 전작과 사실상 동일하다.

애플은 새로운 기본형 아이패드에서는 디자인을 크게 바꿨지만, 프로 라인에서는 기존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하지만 이것을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알루미늄 소재의 평평한 본체는 고급스럽고 견고하며, 5.9mm에 불과한 두께 덕분에 상당히 얇다. Wi-Fi 모델 기준 무게는 466g에 불과해 11인치급 태블릿치고 휴대성도 좋은 편이다.

화면 주변에는 일정한 두께의 베젤이 있다. 최신 스마트폰처럼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태블릿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화면을 잡을 때 손가락이 디스플레이를 건드리는 오작동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베젤 안쪽에 Face ID 센서가 들어가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에 노치가 없다.

후면 디자인 역시 단순하다. 애플 로고와 Smart Connector, 카메라 모듈 정도만 배치되어 있다.

본체 내부에는 자석이 들어 있어 다양한 액세서리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특히 Magic Keyboard는 아이패드 프로를 자석으로 붙이는 것만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뿐이다.

아이패드 에어나 기본형 아이패드처럼 화려한 색상을 기대했다면 조금 심심할 수 있다.

11인치와 12.9인치, 어떤 모델이 더 좋을까?

2022년형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다.

11인치 모델은 여전히 ‘태블릿’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휴대하기 쉽고 가벼우며, 소파에서 사용하거나 이동 중 사용하는 데 적합하다.

반면 12.9인치 모델은 화면 크기가 상당히 커서 노트북에 가까운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Magic Keyboard까지 장착하면 거의 13인치 노트북에 가까운 크기가 된다.

따라서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11인치, 넓은 작업 공간과 멀티태스킹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12.9인치가 더 적합하다.

디스플레이: 120Hz ProMotion이 가장 큰 장점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에는 11인치 Liquid Retina LCD가 탑재됐다.

해상도는 2388 × 1668, 픽셀 밀도는 264ppi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20Hz ProMotion이다.

스크롤이나 애니메이션이 매우 부드럽게 움직이며, Apple Pencil을 이용해 그림을 그릴 때도 화면 반응이 빠르다. 기본형 아이패드나 아이패드 에어가 60Hz인 것과 비교하면 체감 차이가 상당하다.

다만 11인치 모델에는 12.9인치 모델의 Liquid Retina XDR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지 않았다.

11인치 모델의 최대 밝기는 약 600니트이며, 12.9인치 모델은 미니 LED 백라이트를 통해 훨씬 높은 밝기와 명암비를 제공한다.

따라서 HDR 콘텐츠나 영상 편집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용자라면 12.9인치 모델의 화면이 더 매력적이다.

그렇다고 11인치 디스플레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P3 광색역을 지원하고 색 표현도 뛰어나 사진이나 영상 편집 작업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True Tone 역시 지원해 주변 조명에 맞춰 화면 색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측정 결과 최대 밝기는 약 610니트, 최소 밝기는 약 3.1니트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문 방지 코팅이다. 애플 펜슬 사용을 고려한 새로운 표면 코팅이 적용됐지만 지문이 쉽게 남고 닦은 뒤에도 다시 얼룩이 나타나는 편이다.

Apple Pencil Hover: 작지만 유용한 변화

2022년형 아이패드 프로의 새로운 기능 가운데 가장 독특한 것은 Apple Pencil Hover다.

애플 펜슬을 화면에 직접 닿게 하지 않고 가까이 가져가기만 해도 화면이 펜의 위치를 감지한다.

덕분에 실제로 그림을 그리기 전에 펜이 어느 위치에 닿을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편집하는 작업에서는 작은 위치 차이가 결과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일부 앱과 위젯에서도 펜을 화면 가까이 가져가면 인터페이스가 반응한다.

삼성의 S Pen에서 이미 비슷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었지만,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은 반갑다.

성능: M2는 태블릿에 너무 강력하다

아이패드 프로 2022의 가장 큰 변화는 Apple M2다.

M2는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에도 사용되는 애플의 고성능 칩이다.

128GB부터 512GB 모델까지는 8GB RAM을 사용하며, 1TB와 2TB 모델에는 16GB RAM이 탑재된다.

실제 벤치마크 결과도 매우 강력하다.

  • Geekbench 5 싱글코어: 1,845점
  • Geekbench 5 멀티코어: 8,422점
  • 3DMark Wild Life Extreme 최고: 6,929점
  • 3DMark Wild Life Extreme 최저: 4,660점

2021년형 M1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해도 점수는 확실히 상승했다. 하지만 실제 사용 경험에서는 M1과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M1 자체가 이미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하기에는 과할 정도로 강력했기 때문이다.

4K HDR 영상 편집처럼 무거운 작업도 거뜬히 처리하며, 고사양 게임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따라서 성능만 놓고 보면 M2 아이패드 프로는 확실히 강력하지만, 기존 M1 아이패드 프로 사용자라면 성능 때문에 교체할 필요는 거의 없다.

저장공간: 최대 2TB

저장공간은 128GB부터 최대 2TB까지 선택할 수 있다.

2TB 모델은 사진과 동영상 편집, 대형 프로젝트, 게임 등 다양한 작업을 아이패드 하나로 처리하려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USB-C Thunderbolt 포트를 이용하면 외장 SSD나 하드 드라이브도 연결할 수 있다.

다만 외장 드라이브를 연결한다고 해서 아이패드 내부 저장공간이 실제로 확장되는 것은 아니다. 파일을 보관하고 접근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앱에서 직접 작업하는 파일은 기본적으로 아이패드 내부 저장공간에 있어야 한다.

일반적인 콘텐츠 소비와 문서 작업, 가벼운 미디어 편집이라면 128GB도 사용할 만하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노트북 대신 메인 작업 기기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최소 256GB를 선택하는 것이 더 편하다.

Stage Manager: 아이패드를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

iPadOS 16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Stage Manager다.

기존 Split View나 Slide Over보다 훨씬 자유로운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여러 앱을 동시에 화면에 띄울 수 있으며, 현재 사용하지 않는 앱도 백그라운드에서 상태를 유지한다.

예를 들어 한쪽에서 YouTube 영상을 재생하면서 Safari 창을 크게 열어도 YouTube는 계속 실행된다.

다만 완전한 데스크톱 환경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창 크기를 완전히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일부 위치에 맞춰 배치해야 한다.

11인치 화면에서는 이런 제약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Thunderbolt 포트를 이용해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고 Stage Manager를 사용하면 아이패드가 훨씬 더 컴퓨터에 가까워진다.

큰 16:9 모니터에서 여러 앱을 띄우면 작업 공간이 크게 넓어지고, 하단에는 macOS와 비슷한 Dock도 표시된다.

최대 4개의 앱 창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Magic Keyboard까지 연결하면 이동 중에도 노트북에 가까운 작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LumaFusion, Cubasis, Lightroom 등 전문가용 앱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영상 편집이나 음악 제작, 사진 편집을 아이패드에서 수행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여전히 파일 시스템과 앱 관리 방식에는 iPadOS 특유의 제약이 존재한다.

따라서 아이패드 프로가 완벽한 노트북 대체품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노트북을 보조하면서 특정 작업을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하는 강력한 작업 기기에 가깝다.

연결성: Thunderbolt가 큰 차이를 만든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에는 USB-C Thunderbolt 포트가 탑재됐다.

일반적인 USB-C 포트보다 훨씬 빠른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기 때문에 외장 SSD, 모니터, 허브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Wi-Fi 6E와 Bluetooth 5.3도 지원한다.

셀룰러 모델에서는 5G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물리적인 nano-SIM과 eSIM을 모두 지원한다.

아이패드를 전문 작업용으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이 Thunderbolt 포트는 상당히 중요한 장점이다.

카메라: 태블릿치고 상당히 강력하다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됐다.

  • 12MP 메인 카메라
  • 10MP 초광각 카메라
  • LiDAR 센서
  • True Tone 플래시

초광각 카메라는 최대 125도의 화각을 제공하며 2배 광학 줌도 지원한다.

메인 카메라는 최대 4K 60fps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초광각 카메라는 최대 1080p 60fps까지 지원한다.

ProRes 지원

전문 영상 작업을 하는 사용자에게 중요한 기능은 ProRes다.

저장공간이 충분한 모델에서는 최대 4K 30fps ProRes 촬영을 지원한다.

다만 128GB 모델은 저장공간의 한계 때문에 ProRes 촬영이 1080p 30fps로 제한된다.

따라서 아이패드 프로로 영상 작업을 할 계획이라면 128GB 모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모든 해상도에서 시네마틱 영상 안정화를 지원하며, 1080p 240fps 슬로 모션 촬영도 가능하다.

전면 카메라와 Center Stage

전면에는 12MP TrueDepth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화각은 122도이며 Center Stage 기능을 지원한다.

화상통화 중 사용자가 움직이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프레임을 조절해 얼굴이 화면 중앙에 유지되도록 한다.

Face ID 센서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얼굴 인식을 이용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전면 카메라가 여전히 짧은 측면 베젤에 위치해 있어 아이패드를 가로로 사용할 때 사용자의 시선이 화면 중앙이 아니라 약간 옆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인다.

전면 동영상 촬영 역시 최대 1080p 60fps까지만 지원한다.

스피커: 태블릿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 수준

아이패드 프로에는 4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다.

양쪽에 두 개씩 배치돼 넓은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소리는 풍부하고 디테일이 뛰어나며 볼륨을 높여도 왜곡이 적다.

영화 감상, 게임, 음악 감상, 영상 편집 등 거의 모든 상황에서 뛰어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3.5mm 이어폰 잭은 없지만 USB-C 허브를 이용하면 헤드폰이나 오디오 인터페이스, 외장 사운드카드 등을 연결할 수 있다.

액세서리: 아이패드 프로의 완성은 별도 구매에서 시작된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액세서리 가격이다.

Apple Pencil 2는 129달러이며, 그림이나 사진 편집을 많이 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하다.

Magic Keyboard는 11인치 모델 기준 299달러로 상당히 비싸다.

하지만 키보드 자체의 품질은 훌륭하다.

백라이트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제공하며,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추가 USB-C 포트도 제공한다. 아이패드 프로와 자석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탈착도 매우 간편하다.

결국 아이패드 프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상당한 추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삼성의 고급 태블릿은 S Pen을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격 정책의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배터리: 하루 종일 사용하기 충분하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에는 28.65Wh, 7,538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애플은 최대 10시간의 웹 브라우징 또는 동영상 재생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실제 테스트 결과도 상당히 좋았다.

  • 동영상 스트리밍: 7시간 34분
  • 웹 브라우징: 12시간 57분
  • 3D 게임: 6시간 17분

특히 웹 브라우징에서는 거의 13시간에 가까운 사용 시간을 기록했다. 학교나 업무용으로 하루 종일 사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며, 가벼운 사용이라면 하루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충전: 20W 어댑터 기본 제공

아이패드 프로 2022에는 USB-C 케이블과 20W USB-C 전원 어댑터가 기본 제공된다.

하단의 Thunderbolt/USB-C 4 포트를 이용해 충전한다.

최근 애플 제품 가운데 충전기가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본 충전기가 포함된 것은 반가운 부분이다.

다만 20W라는 충전 속도 자체는 빠르다고 보기 어렵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디자인
  • 120Hz ProMotion 디스플레이
  • M2의 강력한 성능
  • Thunderbolt USB-C 포트
  • 뛰어난 4스피커 시스템
  • 긴 배터리 사용 시간
  • Apple Pencil Hover 지원
  • ProRes 동영상 촬영
  • Face ID 및 Center Stage
  • 최대 2TB 저장공간
  • Stage Manager 지원
  • 외부 모니터 연결 가능

단점

  • M1 모델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크지 않음
  • 11인치 모델에는 미니 LED가 없음
  • Apple Pencil과 Magic Keyboard가 별도 판매
  • 액세서리 가격이 비쌈
  • iPadOS의 멀티태스킹에는 여전히 제약이 있음
  • 외부 마우스 사용 경험이 완벽하지 않음
  • 전면 카메라가 가로 사용 시 중앙에 위치하지 않음
  • 128GB 모델의 ProRes 기능 제한

결론: 최고의 아이패드지만, M1 사용자라면 기다려도 된다

2022년형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여전히 최고의 태블릿 중 하나다.

M2 프로세서는 매우 강력하고, 120Hz ProMotion 디스플레이는 iPadOS를 사용하는 즐거움을 크게 높여준다. Thunderbolt 포트는 외장 저장장치나 모니터를 연결할 때 유용하며, 4개의 스피커 역시 콘텐츠 소비와 작업 모두에서 뛰어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얇고 가벼운 11인치 디자인 덕분에 강력한 성능을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2021년형 M1 아이패드 프로를 이미 가지고 있다면 업그레이드할 이유는 많지 않다.

M2가 벤치마크에서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더라도 실제 사용에서는 M1과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M1 아이패드 프로 역시 여전히 iPadOS가 요구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한다.

오히려 할인된 M1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는 것이 가격 측면에서는 더 합리적일 수 있다.

반대로 오래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처음으로 고급 태블릿을 구입하려는 사용자라면 2022년형 아이패드 프로는 매우 좋은 선택이다.

다만 가격을 계산할 때는 액세서리 비용까지 고려해야 한다. Apple Pencil과 Magic Keyboard를 모두 추가하면 기기 가격이 상당히 높아진다.

결국 아이패드 프로 11인치(2022)는 새로운 혁신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기보다는 이미 완성된 아이패드 프로를 M2로 최신화한 모델에 가깝다.

그럼에도 기본 성능과 디스플레이, 오디오, 휴대성, 연결성을 종합하면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

원문의 최종 평점 역시 9.0점으로, 고성능 태블릿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충분히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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